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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by catlove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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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불이 난 지 31시간 만에 소방당국이 전국의 특수 장비와 소방헬기를 동원하여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생고무에 붙은 불이 꺼지지 않으면서 검은 연기가 광주 도심을 뒤덮으며 곳곳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상당합니다. 연기 완전히 없어지는 데에는 3~4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는 2025년 5월 17일 오전 7시 11분 화재신고접수가 되었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2공장에서 발생했으며, 불은 공장의 50~60%를 태웠습니다.
부실위험이 있기때문에 공장은 철거작업 중입니다.
더불어 생고무가 타는 것을 막기 위해 특수액체도 뿌려났습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주변 주민 180여 명이 대피했으며, 분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피소로 피한 주민들은 두통,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고무 공정과정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아니고 원자재 과열과 정련설비 과부하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개월 전부터 설비 결함이 반복적으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수개월간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항공기 타이어 납품 지연과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수요 조정 등 후속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대표님과 광산구청은 피해 주민들의 민원과 보상을 위한 접수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기자화견을 통해 얘기하였으며 보상 범위와 절차는 추후 협의와 조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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